"투자자들 테슬라 팔고 스페이스X 살 것" 테슬라 1.75%↓

테슬라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텔이 머스크가 추진하는 반도체 테라팹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했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5% 하락한 346.6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301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인텔은 자사의 X를 통해 “머스크가 추진하는 반도체 대형 프로젝트 테라팹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으로 인텔은 4.19% 급등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서 인기 코너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가 테슬라 재무 구조가 붕괴했다며 스페이스X 기업공개를 계기로 테슬라 주가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왼쪽이 짐 크레이머 CNBC '매드 머니' 진행자다. ⓒ AFP=뉴스1

그는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부여했다며 스페이스X IPO가 다가오면서 테슬라 주식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을 팔고 스페이스X 주식을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락으로 테슬라는 지난 한 달간 13%, 올 들어서는 23%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