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도 비트코인은 상승, 암호화폐 선방(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폭격할 것”이라고 협박했지만,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선전하고 있다.

6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9% 상승한 6만74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14% 하락한 2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0.24% 하락한 592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1.12% 하락한 1.3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외 주요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지만, 낙폭은 크지 않다.

트럼프가 최후통첩하는 등 중동 위기가 최고조로 치솟고 있음에도 암호화폐는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시장의 투자심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3월에 자금이 대거 들어와 2025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 스트래티지는 추가로 4만4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비트코인 ETF 승인을 받았다.

시장에 호재가 만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의 최후통첩에도 암호화폐는 선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한편 4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장 강한 달 중 하나로, 최근 15년 중 10년을 상승했으며, 평균 2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