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 지시로 수십대 항공기 투입해 F-15 조종사 구출"(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우편 투표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 도중 발언하고 있다. 2026.03.3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란의 공격으로 적진에 떨어졌던 F-15 전투기 조종사가 구출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를 구해냈다!"면서 "지난 몇 시간 동안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리 부대의 훌륭한 장교이자 존경받는 대령 한 분이 무사히 구조되어 돌아왔다"고 썼다.

그러면서 "최고사령관, 전쟁장관, 합참의장이 24시간 내내 그의 위치를 ​​감시하고 구조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은 세계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그를 구출했다. 그는 부상을 입었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원래 다른 조종사(F-15의 또다른 조종자 의미)도 구조됐지만 두번째 구조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구조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면서 "미군 조종사 두 명이 적진 깊숙한 곳에서 각각 구조된 것은 군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