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에 암호화폐 일제↓ 비트 6만6000달러 붕괴(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관련, 강경 발언을 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4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5% 하락한 6만69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6만5725달러까지 떨어져 6만6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8% 하락한 2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3.17% 하락한 1.30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5.10% 급락한 581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일 트럼프는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경고하며 "작전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으며 이란의 재건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가장 쉬운 목표물인 원유시설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천명했다.
그의 발언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이란 우려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한때 13% 폭등했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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