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이란전쟁 초기 목표 달성…美 추가 목표는 불분명"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2023.09.06. ⓒ 로이터=뉴스1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2023.09.06.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의 원래 목표는 달성됐다며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이날 캔버라에서 "초기 목표는 달성됐다"며 "추가 목표가 무엇인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한 점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수입 연료에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약 37일 치의 휘발유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리처드 말레스 호주 국방장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호주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영국·프랑스와 함께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시점이 중요하다"면서도 "지금은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력을 궤멸시키고 이란의 역대 무장단체 지원을 차단하며 이란의 핵 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게 미국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