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 낙폭 늘려, 일제 1% 이상 하락…나스닥 1.32%↓(종합)

NYSE.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 이후 미증시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 반전한 데 이어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11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01%, S&P500 선물은 1.05%, 나스닥 선물은 1.32% 각각 급락하고 있다.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편이다.

약 1시간 전만 해도 다우 선물은 0.78%, S&P500 선물은 0.88%, 나스닥 선물은 1.12% 하락에 그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수 선물 모두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낙폭을 늘리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강경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상황 관련 대국민 연설이 방송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6.4.2 ⓒ 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그는 이날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경고하며 "작전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타격할 수 있으며 이란의 재건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가장 쉬운 목표물인 원유시설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