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가 200달러 가는 것도 상정하고 있다"-블룸버그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대 200달러까지 가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극단까지 가는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유가가 더 크게 상승했을 때 성장 전망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모델링은 중동 분쟁이 발생할 때 항상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배럴당 최대 200달러까지 치솟는 것을 상정하고 모델링을 수행했다고 정부 관리를 인용,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는 전쟁이 갈 데까지 갈 것을 상정하고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이란과 종전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불발될 경우, 극단까지 갈 수도 있음을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0% 급등한 91달러, 브렌트유 선물은 40% 폭등한 102달러까지 치솟았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