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직접 협상 거부…국제유가 1% 이상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접수했다고 밝혔음에도 미국과 직접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사중질유(WTI) 선물은 1.18% 상승한 배럴당 91.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12% 상승한 배럴당 103.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현재 협상 중"이라고 말했지만, 이란 외무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양국 간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전일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휴전을 위한 15개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란은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며 5가지 조건을 역제시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이 있지만 직접 대화는 아직 없는 것.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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