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 “미국과 대화 없다” 아증시 혼조, 코스피 1.36%↓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하락한 5594.06으로 출발했다. 2026.3.26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음을 시인했지만 직접 대화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하자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1.36%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39%, 호주의 ASX는 0.11% 상승하고 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양국 간 중재자를 통한 메시지 교환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전일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휴전을 위한 15개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란은 미국의 제안을 거부하며 5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접촉이 있지만 직접 대화는 아직 없는 것.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16% 상승한 배럴당 91.47달러를, 브렌트유 선물은 1.10% 상승한 배럴당 103.34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