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 상장 추진에 마이크론 3.4%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경쟁업체 마이크론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3.40% 급락한 382.0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SK 하이닉스는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미국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투자자들에게 마이크론의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 34%,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57%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메모리 업체다. 마이크론은 이에 크게 못 미친다.
이에 따라 미국 투자자들은 마이크론의 대안으로 SK하이닉스에 많은 투자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배런스는 전망했다.
전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추진 소식으로 한국증시에서 0.91% 상승했다.
이로써 시총 차도 더욱 벌어졌다. 이날 현재 SK하이닉스는 시총이 4575억달러로 세계 21위다. 마이크론은 이날 급락으로 시총이 4308억달러로 줄어 세계 24위로 추락했다.
원래는 마이크론이 한동안 시총 21위 자리를 지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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