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6월 상장 가시권…'역대 최대' 112조 조달"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 오는 6월 중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7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AFP는 미국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규제 당국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설명서 제출은 IPO 진행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최근 수개월간 시장에서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매우 뜨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스페이스X의 조달 규모가 300억~500억 달러(약 45조~7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이번 조달 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2019년 256억 달러(약 38조 4000억 원)를 조달하며 세운 역대 최대 IPO 기록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지난 2월 머스크의 인공지능(AI) xAI와 합병했을 당시 1조 2500억 달러(약 1875조 원)로 평가됐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