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브렌트유 12% 폭락, 100달러 붕괴(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주요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 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히자 국제유가가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0.77% 폭락한 배럴당 87.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11.82% 폭락한 98.87달러를 기록, 100달러가 붕괴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지난 이틀간 미국과 이란이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에 대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음을 기쁘게 보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전쟁 부에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토요일(21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내에 재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었다.
이 경고를 뒤집자 중동 긴장이 크게 완화하며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