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니라 상품" 암호화폐 랠리, 비트 7.1만달러 회복(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중동 전쟁 격화로 일제히 급락했지만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증권 감독 당국이 “암호화폐는 상품이지 증권은 아니다”고 판결함에 따라 소폭이지만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당국이 증권은 아니라고 판결함에 따라 암호화폐는 보다 엄격한 증권법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거래가 더욱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로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8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6% 상승한 7만5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7만1346달러까지 올라 7만1000달러를 회복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08% 상승한 2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54% 하락한 1.44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0.24% 상승한 64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리플을 제외하고 주요 암호화폐가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

앞서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을 증권이 아닌 디지털 상품이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기관들이 증권법 제약 없이 주요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조치가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가 급락하자 암호화폐가 피난처가 된 것도 상승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중동 전쟁 격화로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