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충격, 메모리주 일제↓ 샌디스크 8%-마이크론 5%(종합)

샌디스크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샌디스크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 전문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 공동 창업자가 수십억 달러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중국으로 밀반출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그동안 급등했던 메모리 주는 모두 급락했다.

2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낸드 메모리 업체의 선두 주자 샌디스크는 8.08%, 샌디스크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 7.52%,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4.81% 각각 급락했다.

일단 샌디스크는 8.08% 폭락한 709.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샌디스크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슈퍼마이크로 공동 창업자 윌리 라우가 수십억 달러의 엔비디아 AI 전용 칩을 중국으로 밀반출했다는 소식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방 압력을 받자, 그동안 랠리했던 샌디스크도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월리 라우 - 회사 홈피 갈무리

샌디스크가 폭락하자 모회사 웨스턴 디지털은 7.52% 급락한 293.10달러를, 마이크론은 4.81% 급락한 422.9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5% 급락하는 등 미국의 다른 주요 반도체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