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칩 중국 밀반출, 슈퍼마이크로 시간외서 12% 폭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인공지능(AI) 서버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 간부가 엔비디아의 AI 전용 칩을 중국으로 밀반출했다는 혐의로 뉴욕 검찰에 기소되자 슈퍼마이크로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7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슈퍼마이크로는 12.48% 폭락한 26.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1.45% 상승했었다.
이날 뉴욕 검찰은 슈퍼마이크로 간부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AI 전용 칩을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기소했다.
검찰이 기소한 인물은 왈리 라우 등 슈퍼마이크로의 간부 3명이다.
라우는 슈퍼마이크로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구성원이다. 그는 약 4억6400만 달러 상당의 슈퍼 마이크로 주식을 통제하고 있다.
수퍼마이크로는 월가에서 AI 붐이 일자 대표적 AI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한때 주가가 폭등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주춤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밀반출 사건까지 발생, 주가에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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