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전환에 암호화폐 상승폭 크게 축소, 비트 4%→0.56%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상승 폭을 크게 축소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6% 상승한 7만42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17% 상승한 2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3.33% 상승한 1.52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1.13% 하락한 67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4% 정도 급등, 7만5000달러를 회복했으며, 이더리움은 9%, 리플은 7% 정도 각각 급등했었다. 바이낸스 코인도 1% 정도 상승했었다.
이는 전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5% 정도 급락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시아 거래에서 WTI가 3% 가까이 반등하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 전환하자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 폭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한 이유는 트럼프의 요청에도 동맹국이 잇달아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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