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9시 30분 PCE 발표, 근원 PCE는 전월보다 상승할 듯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3일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각 13일 밤 9시 30분)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번 발표는 미국이 이란을 침공하기 전 지표여서 최근 동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저에 흐르는 인플레이션 상황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PCE는 2월이 아니라 1월 지표다. 미정부의 단기간 셧다운으로 발표가 연기됐었기 때문이다.

특히 변동성이 높은 연료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앞서 발표된 또 다른 인플레이션 지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 인플레이션 압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 PCE는 전년 대비 2.9% 상승해 전월(지난해 12월)과 동일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1% 상승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정부 발표가 이를 크게 상회한다면 미-이란 전쟁 이전에도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상당히 컸음이 증명되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예상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면 아직은 인플레이션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며 안도 랠리가 나올 수도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