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차별 유조선 공격, 지수선물 일제 급락…다우 1.07%↓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란이 이라크 영해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하는 등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자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미증시 지수 선물도 일제히 1% 내외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40분 현재(한국 시각 기준)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1.08%, S&P500 선물은 0.93%, 나스닥 선물은 1.0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선물이 1% 정도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편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8% 이상 폭등,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이란이 이라크 영해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한 것은 물론,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 개 규모의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가 급등으로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1.55%, 한국의 코스피는 1.05%, 홍콩의 항셍은 1.23%,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각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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