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폭탄 투척 사흘만에…뉴욕시장 관저 인근 수상한 소포 발견

소포 발견된 인근 공원 대피…별다른 이상 없어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 인근 칼 슈르츠 공원에서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안전 확인을 위해 출동한 모습. 2026.03.10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관저 근처에서 사제 폭탄 투척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에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다.

CBS 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욕 경찰(NYPD)은 의심스러운 소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뉴욕시장 관저인 그레이시 맨션 인근칼 슈르츠 공원으로 출동했다.

전술 장비를 착용한 경찰관들은 공원을 대피시키고 소포를 개봉한 뒤 오후 2시 40분쯤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맘다니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에 사의를 표했다.

이 소동은 지난 7일 그래이시 맨션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맘다니 시장에 반대하는 반이슬람 시위대를 향해 급조폭발물(IED)을 투척한 지 사흘 만에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경찰에 체포된 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했다고 진술했다.

gw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