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전쟁, 곧 끝난다"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 리조트의 연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중동을 장악하려 했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 했는데 좋은 타이밍에 그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군사 작전의 종료 시점에 대해선 "곧 끝날 것"이라며 장기전으로 끌고 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이란이) 만약 다시 시작된다면 그들은 훨씬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에서 가장 위험한 국면은 이미 3일 전에 끝났다"며 현재 상황이 초기 충돌 단계와는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전력 생산을 비롯한 여러 시설을 재건하는 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따라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도 했다.
○…기자회견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전쟁이 이번 주에 끝나느냐'는 질문에 재차 "매우 곧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도부를 포함해 이란이 가진 모든 것은 사라졌다"면서 "군사작전은 분명히 매우 강력했고, 매우 효과적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얼마나 승리해야 충분한 것인가'라는 질문엔 "그들이 다음 날 핵무기 개발을 시작하지 못하는 상태가 돼야 한다"면서 "매우 오랜 기간 동안 미국이나 이스라엘 또는 우리의 동맹국을 공격할 무기를 개발할 능력을 완전히 잃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폭등한 유가 안정 방안에 대해선 "일부 석유 관련 제재를 해제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필요한 경우 미 해군과 동맹국들은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을 호위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유조선을 공격할 경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으로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석유 흐름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이라도 한다면, 그들은 지금까지 당한 것보다 20배는 더 강력하게 미국으로부터 얻어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쉽게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들을 제거해 이란이 국가로서 재건되는 것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죽음과 화염, 그리고 분노가 그들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이 중국,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을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모든 국가에 주는 선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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