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모즈타바 하메네이 임명에 "실망했다"
"똑같은 문제 더욱 악화 시킬 뿐"
- 김경민 기자,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김지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이 암살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임명한 데 대해 "실망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는 이란에 똑같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실망했다고 전했다.
앞서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첫날인 지난달 28일 사망했다.
이란의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는 전날(8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뉴스 인터뷰에서도 모즈타바 하메네이 선출에 대해 "그들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그 결정이 지속될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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