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10달러마저 돌파, 사상 최고치는 147달러(상보)

WTI 일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27% 가까이 폭등, 배럴당 110달러마저 돌파했다.

8일 오후 9시(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26.71% 폭등한 115.18달러를 기록, 110달러마저 돌파했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3.40% 폭등, 배럴당 11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WTI와 브렌트유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보통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브렌트유가 WTI보다 가격이 높다.

WTI와 브렌트 가격 역전은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WTI가 브렌트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면서 미국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국제 유가 사상 최고치는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7월 기록한 147달러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