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 美지수 선물 모두 2% 이상 급락…매우 이례적(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이 20% 이상 폭등, 배럴당 110달러에 근접하자 미증시 지수 선물이 일제히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지수 선물이 모두 2% 이상 급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8일 오후 8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2.02%, S&P500 선물은 2.01%, 나스닥 선물은 2.45% 각각 급락하고 있다.
앞서 지수 선물은 나스닥을 제외하고 2% 미만 상승했으나 낙폭을 늘리며 3대 지수 선물 모두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유가가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20.52% 폭등한 배럴당 109.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7.98% 폭등한 109.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잇달아 감산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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