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일부 국가, 중재 노력 시작…美·이스라엘 대상으로 해야"

유엔 총회 연설 중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2025.09.24 ⓒ 로이터=뉴스1
유엔 총회 연설 중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2025.09.2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일부 국가들이 중재 노력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주권을 수호하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재는 이란 국민을 과소평가하고 분쟁을 촉발한 자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전쟁은 이날로 7일째를 맞았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도 공습 첫날 새벽 사망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테헤란과 이스파한에 있는 이란 정권 목표물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보복 차원에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걸프 국가 내 미국 자산을 상대로 역공하고 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3일째 되던 지난 2일 이란은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