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아태 차관보, 트럼프 방중 앞 방한…북핵·대중 전략 조율
마이클 디솜브레, 9~17일 일본·한국·몽골 잇따라 방문
-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인 마이클 디솜브레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와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 동아태국(EAP Bureau)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디솜브레 차관보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도쿄, 서울,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친 공동 우선 과제에 대해 일본, 한국, 몽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중국과 한국, 일본, 대만 정책을 총괄하는 동북아 담당 핵심 당국자다.
이번 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말에서 4월 초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방중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전격적으로 대화가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디솜브레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북핵 대응과 미중 정상회담 관련 동맹국 입장을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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