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 vs 금 0.41%↑ 암호화폐 인플레 헤지 수단 급부상(종합)

ⓒ 뉴스1 방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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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8% 정도 급등, 7만4000달러를 회복한 데 비해 금 선물은 0.41% 상승에 그치고 있다.

원래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이 급등한다.

그런데 이날 금 선물은 0.41% 상승에 그치고 있는 데 비해 비트코인이 8% 정도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금을 대신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5일 오전 4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81% 급등한 7만4000달러를 기록, 7만4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한 달래 최고치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0.60% 폭등한 2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4.73% 급등한 663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7.35% 급등한 1.4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촉발되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이틀간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6억8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에 비해 같은 시각 금 선물은 코멕스(COMEX)에서 0.41% 상승한 온스당 514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금을 제치고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