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블록 AI 때문에 직원 절반 감원, 월가에 큰 충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거대 핀테크 업체 블록이 인공지능(AI)으로 직원 약 절반을 감원, 월가에 큰 충격을 주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이끄는 이 업체는 27일(현지 시각) 'AI 전면 개조'를 명분으로 직원 40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전제 직원은 1만 명이다. 전체 직원 40%를 단칼에 해고하는 것이다.
도시는 이날 자신의 X에 글을 올려 “AI로 자동화가 많이 진전돼 전체 직원 1만 명 중 4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로 인해 회사 운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 회사의 주가는 16.82% 폭등한 63.7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규모 실업 충격으로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락하는 등 AI 관련주는 대부분 급락했다.
AI로 인한 감원 태풍이 월가에 본격적으로 상륙할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한 것.
이에 따라 미국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1.05%, S&P500은 0.43%, 나스닥은 0.92%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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