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기대+소프트웨어주 반등, 미증시 일제 랠리(상보)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실적 기대와 소프트웨어(SW) 주식이 반등하면서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3%, S&P500은 0.81%, 나스닥은 1.26% 각각 상승했다.

일단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엔비디아는 이날 정규장을 1.43%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 직후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엔비디아가 깜작 실적을 발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분기 매출은 658억달러, 주당 순익은 1.53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매출은 393억달러, 주당 순익은 89센트였다. 매출은 67%, 주당 순익은 72% 각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이뿐 아니라 월가에 인공지능(AI) 공포를 몰고 온 앤트로픽이 전일 “소프트웨어 업체는 우리의 동반자”라며 앤트로픽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글, 도큐사인 등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와 통합이 가능한 앱을 발표한 것도 미증시 랠리에 일조했다.

이에 따라 연일 급락하던 소프트웨어 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아이세어스의 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3% 정도 급등했다.

펀드스트랫의 분석가 톰 리는 “소프트웨어 주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외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이 깜짝 실적을 발표, 주가가 35%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 주가 일제히 랠리한 것도 미국증시 랠리에 한몫했다.

미국증시의 7대 기술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 정도 급등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1.92%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43%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1.62% 상승, 마감했다.

이제 미국증시는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