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대법원 판결로 장난치는 국가, 더 높은 관세 직면"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어떤 나라든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을 치려 한다면, 그동안 합의했던 것보다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이용하려는 국가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또한 "대통령으로서, 나는 관세 승인을 받기 위해 의회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며 "그것(관세 부과 권한)은 이미 여러 형태로 오래전 획득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터무니없고 형편없이 작성된 대법원 판결에 의해 재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응해 국가안보 위협에 근거한 품목별 관세 확대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검토 대상에는 대형 배터리, 주철 및 철 피팅, 플라스틱 파이프, 산업용 화학제품, 전력망·통신 장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관세는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부과될 예정이다.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뉴스 매체에서 유포된 수많은 보도에 따르면 레이진(Razin)으로 불리기도 하는 댄 케인 장군이 이란과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한다"며 이는 "100% 잘못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케인 장군은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원치 않지만, 군사적 차원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이 결정된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는 견해"라며 케인 의장이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 공습 작전을 지휘한 경험이 있어 이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케인)는 이란을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커녕, 내가 읽은 가짜 제한적 공격 같은 이야기도 꺼낸 적 없다"며 "그가 아는 것은 오직 승리하는 방법뿐이며, 명령이 내려진다면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워싱턴포스트(WP), 악시오스 등은 케인 의장이 탄약 비축량 고갈과 동맹국의 지원 부족 등으로 인해 이란 공격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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