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기술주 급락에도 AI 전환 늦은 애플은 0.60%↑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애플은 0.60% 상승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0.60% 상승한 266.18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0.25%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인공지능(AI) 전환이 늦다는 이유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AI 공포가 전 분야로 퍼지며 관련주가 급락하자 AI 노출이 적은 애플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것.
지난해 애플은 AI 전환이 늦어 월가에서 큰 논란을 겪었었다. 특히 온라인 비서 '시리'의 지연으로 지난해 주가는 경쟁사에 뒤처졌었다.
하지만 올들어 AI 주가 급락하면서 애플의 약점은 강점으로 바뀌고 있다.
이날 상승으로 애플은 지난 한 달간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5%, 아마존은 9.6% 각각 급락했다.
AI 노출이 적은 것이 오히려 복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전화위복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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