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AI 공포, 미증시 일제 1% 이상 하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공포로 미증시가 일제히 1% 이상 급락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66%, S&P500은 1.04%, 나스닥은 1.23% 각각 하락했다.
지난 주말(20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관세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그러나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트럼프가 무역법 122조를 동원,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 다시 관세 불확실성이 급증하며 미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뿐 아니라 AI 공포로 소프트웨어 주식이 급락한 것은 물론, 신용카드 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AI 혁신 우려가 시장을 뒤덮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3.21% 하락했고,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5% 이상 급락했다.
이로서 아이셰어스의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도큐사인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모두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는 4%~9%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AI로 결제 업체들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 신용 카드 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7.24%, 마스터 카드가 5.70%, 비자가 4.57% 급락했다.
이로써 최근 AI 공포로 소프트웨어, 트럭 운송 및 물류, 상업용 부동산, 금융 서비스 관련 주식에 이어 신용카드 주도 타격을 받았다.
지난 주말, 시트리니 리서치가 AI로 인해 실업률이 10%로 급등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또다시 AI 공포가 급부상했다.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엔비디아와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했다.
종목별로 테슬라가 2.91% 급락하는 등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0.91% 상승했으나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도 0.57% 하락, 마감했다.
이제 시장은 25일 장 마감 직후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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