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5만달러까지 떨어질 것"-CNBC(종합2)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관세 불확실성으로 비트코인이 5% 정도 급락, 6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올 들어 26% 하락했으며, 10월 최고점 이후 47% 이상 급락했다.
관세 불확실성 고조로 비트코인이 5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가 23일 보도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기업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관세율의 갑작스러운 인상이 암호화폐 자산을 매도하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주변에 미군이 증강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급락이 불확실성이 특징인 전형적인 약세장 단계에 부합하며, 더 견고한 바닥이 형성되기 전 5만달러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9% 급락한 6만4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8% 급락한 1857달러를, 시총 4위 리플은 5.92% 급락한 1.33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5.29% 급락한 58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선물은 코멕스(COMEX)에서 1.93% 급등한 온스당 51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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