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 암호화폐-지수 선물 일제 급락(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불확실성으로 암호화폐와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7% 급락한 6만4469달러를 기록, 6만5000달러가 붕괴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06% 급락한 18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73% 급락한 1.33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6.38% 급락한 58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관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관세를 불법이라고 판결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무역법 122조를 발동,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튿날 관세를 1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 대표적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54%, S&P500 선물은 0.64%, 나스닥 선물은 0.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약 2시간 전만 해도 다우 선물은 0.05%, S&P500 선물은 0.08%, 나스닥 선물은 0.10% 하락에 그쳤었다. 지수 선물이 낙폭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한국의 코스피도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1.14% 상승한 5874.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2% 정도 급등, 5900선을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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