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달러까지 추락, 미국 침체에 빠트릴 것"-코인데스크

해당 기사 - 코인데스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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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추락, 미국 경기를 침체에 빠트릴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소 인텔리전스의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암호화폐 버블 붕괴로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주식 매도를 촉발, 미국 경기를 침체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2008년부터 위험 선호 현상이 나오며 암호화폐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매수세가 매도세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신뢰가 붕괴, 가격 급락과 변동성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만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붕괴하면 주가도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주식 시총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1세기 만에 최고치에 달할 정도로 미국의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붕괴하면 주식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국 자산 시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발 위기로 붕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산 시장의 붕괴로 대표적 안전자산 금은 향후에도 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5% 하락한 6만8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