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수요 둔화 전망, 국제유가 일제 급락…WTI 2.6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요 둔화 전망을 내놓자 중동 긴장 지속에도 국제유가는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65% 급락한 배럴당 6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58% 급락한 배럴당 67.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85만 배럴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월 전망보다 낮은 것은 물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전망(135만배럴 증가)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IEA는 무역 전쟁 등으로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EA는 이뿐 아니라 수요가 줄고 있음에도 산유국이 증산을 강행, 2026년 시장이 심각한 공급 과잉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중동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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