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7000건…시장 전망치 웃돌아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186만2000건으로 상승세 전환
폭설과 한파로 일부 지역 고용에 영향

지난달 미국에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많은 차량들이 눈 속에 묻혀 있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5000건 감소한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000건)를 웃도는 수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만1000건 증가한 186만2000건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던 1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로이터는 이번 수치에 계절적 변동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폭설과 한파로 일부 지역 기업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면서 많은 가정이 실업수당을 청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방정부 직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주 대비 47건 늘어난 61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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