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닛케이 4% 동반 급등, 아증시 랠리 이끌어"-CNBC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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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국의 코스피와 일본의 닛케이가 동반 급등하면서 아증시의 랠리를 이끌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9일 보도했다

9일 한국의 코스피는 4.10% 급등, 5298.0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마감 직전인 일본 닛케이는 3.89% 급등한 5만63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는 집권 자민당의 선거 압승으로 재정 확장 정책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8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왼쪽에서 두번째)가 도쿄 자민당 본부를 방문해 당선자에 빨간색 종이 장미를 올려놓고 있다. 2026.02.08 ⓒ 로이터=뉴스1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3분의 2를 넘는 316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두며 향후 공격적인 재정 확장과 전략 산업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에서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기술주가 랠리하자 삼성전자가 4.92%, SK하이닉스가 5.72% 급등하는 등 랠리, 4% 이상 급등했다.

한국과 일본 증시가 급등하자 나머지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1.75%,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1.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