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올해 말 백악관 온다…中과 매우 좋은 관계"
오는 4월 트럼프 방중 이어 연말 시진핑 답방 예정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미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NBC 인터뷰에서 "그가 백악관에 올 것이다. 올해 말 쯤이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국가인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마지막 방미는 지난 2023년 11월에 있었다. 당시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 이후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로 부산에서 시 주석과 첫 대면 회담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시 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시 주석에게도 연말 미국 국빈 방문을 하도록 답례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진 지난 4일 녹화됐다. 통화에서 두 정상은 대만 문제를 비롯해 무역, 군사, 이란 등 민감 사안에 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의 대화를 두고 "훌륭했다"며 "우리 둘 다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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