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8% 폭등하자 브로드컴도 7%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약 6500억달러를 인공지능(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전용칩을 만드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동반 랠리했다.
엔비디아와 함께 브로드컴은 월가의 대표적 AI 전용칩 제조사다.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와 다른 방식으로 AI 전용칩을 만들어 월가의 대표적 AI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7.92% 급등한 185.41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5140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단연 미국 기업 시총 1위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AI에 천문학적 투자를 할 것이란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했다.
아마존은 전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AI에 모두 2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지난 4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 AI에 1750억달러~18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앞서 메타도 올해 1150억달러~135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올 회계연도에 14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액 하한선은 6350억 달러, 상한선은 6650억달러다. 2025년에는 3810억 달러였다. 투자액이 하한선 대비 67%, 상한선 대비 74% 급증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호재로 브로드컴도 이날 뉴욕증시에서 7.22% 급등한 332.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5780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미국 기업 시총 7위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8위다.
간만에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동반 랠리를 펼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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