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버블 과장" 미증시 일제 급등…다우 5만 돌파, 신고가(상보)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서 “인공지능(AI) 버블이 과장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엔비디아가 간만에 8%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랠리하자 미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47%, S&P500은 1.97%, 나스닥은 2.18% 각각 급등했다.

특히 다우는 사상 처음으로 5만 포인트를 돌파,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가 특히 급등한 것은 소속 종목인 경기 순환주가 일제히 랠래했기 때문이다. 제조 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6%, GE 에어로스페이스는 5% 각각 급등했다.

젠스 황 등 월가 유명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AI 버블 우려가 과장됐다”고 밝히자 그동안 맥을 못 추었던 기술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의 7대 기술주는 최근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알파벳을 제외하고 엔비디아가 8% 정도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3.54% 급등하자 루시드가 13.96% 폭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정도 8%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 반도체지수도 5.70% 급등, 마감했다.

미증시에서 기술주가 랠리하자 전일 폭락했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반등하면서 전일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암호화폐가 급반등하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 스트래티지도 26.11% 폭등,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될 예정이었던 지난달 고용보고서는 정부 단기 셧다운 영향으로 다음 주 수요일로 발표가 연기됐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