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치어리더 윙클보스 형제 비트코인 폭락하자 대규모 감원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 업계의 치어리더라고 할 수 있는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 거래소가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제미니 거래소는 전체 인력의 25%인 200명을 감원하며, 영국과 호주, 유럽연합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다.
하버드 대학 출신인 윙클보스 형제는 암호화폐 초기에 시장에 뛰어들어 제미니 거래소를 창립했었다.
2014년에 설립된 제미니 거래소는 초기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임에도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을 계기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여러 단체에 기부했으며, 그중에는 2100만달러(약 308억원)의 비트코인 기부도 있었다.
트럼프 당선을 계기로 부활하는 듯했던 이들은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폭락하자 결국 감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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