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대규모 AI 투자에 나스닥 선물 0.44% 상승(상보)

미증시 트레이더. ⓒ AFP=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소프트웨어주 매도세로 나스닥이 1.51% 급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 했으나 알파벳이 실적 발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전년보다 2배 늘릴 것이라고 밝히자 관련주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며 지수 선물은 다우 선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4일 오후 6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3%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S&P500 선물은 0.28%, 나스닥 선물은 0.4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알파벳은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올해 AI 투자를 전년보다 2배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알파벳은 올해 AI 관련 투자를 최대 185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급증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 1195억달러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2% 정도 하락하고 있지만, 엔비디아가 2% 상승하는 등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 선물도 0.44%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