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AMD 정규장서 17.31% 폭락(상보)

AMD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AMD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엔비디아의 경쟁업체 AMD가 17% 이상 폭락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AMD는 17.31% 폭락한 200.1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급락했던 AMD는 정규장에서 낙폭을 크게 늘려 17% 이상 폭락한 것.

이는 실적 실망 때문이다. 전일 AMD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지난 분기 매출이 103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96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1.53달러를 기록, 예상치 1.32달러를 웃돌았다.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

그러나 이번 분기 전망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AMD는 이번 분기 매출이 95억달러~101억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94억달러를 예상했었다.

전망치 하단이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친 것. 이는 이미 눈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에 충분했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