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0% 폭락, 시총 3570억달러 증발…증발액 역사상 2위

MS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MS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적 실망으로 10% 정도 폭락, 하루 새 시총이 3574억달러(약 512조) 증발했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MS는 9.99% 폭락한 43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로써 시총도 3조2220억달러로 줄었다. 하루새 시총이 3574억달러 증발한 것.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다. 하루새 시총이 가장 많이 증발했던 경우는 지난해 딥시크 충격으로 엔비디아가 폭락, 하루새 시총이 5927억달러 사라진 것이다.

역사상 일일 시총 증발 순위 - 블룸버그 갈무리

이는 실적 실망 때문이다. 전일 MS는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 순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핵심 부분인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폭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