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실망, 테슬라 정규장서 3.23%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실망으로 테슬라가 정규장에서 3% 이상 급락했다.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23% 급락한 416.5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385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실적 실망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테슬라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사상 최초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일 테슬라는 지난 분기 매출이 249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47억달러를 소폭 상회한다. 주당 순익은 50센트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45센트를 웃돌았다.
그러나 2025년 전체 매출은 948억달러로, 전년의 977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테슬라의 연간 매출이 감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이후 콘퍼런스 콜에서 모델S와 모델X 차량 생산을 종료하고, 그 생산라인을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에 이용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빠르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전환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같은 호재로 전일 시간외거래에서는 3% 정도 급등했으나 정규장에서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이 감소한 점이 부각되며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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