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실적 데이, 29일 오전 6시 테슬라-메타-MS 실적 발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8일(현지 시각) 장 마감 직후 월가의 7대 기술주 중 3대 기술주가 실적을 발표, 28일은 ‘빅테크 실적 데이’라고 할 만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페북의 모회사 메타, 테슬라가 28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29일 오전 6시) 동시에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는 향후 월가의 기술주 랠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블룸버그 분석가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MS는 지난 분기 주당순익이 3.92달러, 매출은 803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 주당순익은 3.23달러, 매출은 696억달러였다.
메타는 매출 584억 달러에 주당순익 8.16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의 484억달러 매출에 8.02달러의 주당 순익보다 개선된 것이다.
테슬라는 251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주당 순익은 45센트로, 전년 대비 38% 급감할 전망이다.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테슬라의 실적이 가장 큰 관심사다. 한국의 서학개미들이 테슬라에 ‘몰빵’하고 있기 때문이다.
MS와 메타는 실적 기대로 최근 들어 연일 랠리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실적 우려로 연일 하락하고 있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움직임도 테슬라가 가장 클 전망이다.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 상회한 대로 하회하면 하회한 대로 변동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지수 선물은 빅테크 실적 기대로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4%, S&P500 선물은 0.44%, 나스닥 선물은 1.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준은 FOMC를 마치고 금리 결과를 발표한다. 금리 동결은 기정사실이고, 투자자들은 발표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하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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