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0.89% 상승하는데 은 선물은 3.28% 급등

25일 서울의 귀금속 상가에 금과 은 제품이 진열돼 있다. 금값과 은값이 올 들어 폭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은값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금값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5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2026.1.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며 금과 은 선물 가격이 동반 랠리하고 있다. 특히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초다.

25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금 선물이 거래되는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0.89% 상승한 온스당 5023.90달러를 기록, 마침내 5000달러를 돌파했다.

같은 시각 코멕스에서 은 선물은 3.28% 급등한 온스당 104.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은 선물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었다.

이 시각 현재 은 선물 가격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금보다 은의 상승폭이 훨씬 큰 것.

금과 은이 동반 랠리하고 있는 것은 그린란드 사태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캐나다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요원 총격에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이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에 반대 입장을 굳힘에 따라 이달 말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