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은이 더 '반짝' 1년간 금 80% 급등, 은은 237% 폭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며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금과 은이 동반 랠리하고 있다.
25일 오후 6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금 선물이 거래되는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0.89% 상승한 온스당 5023.90달러를 기록, 마침내 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금 선물은 지난 1년간 80.89%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멕스에서 은 선물은 3.28% 급등한 온스당 104.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은 선물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로써 은 선물은 지난 1년간 무려 237% 폭등했다. 금보다 은 가격이 훨씬 더 많이 오른 것.
이날 금과 은 선물이 모두 상승 출발하고 있는 것은 그린란드 사태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요원 총격에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37)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이 세출법안 패키지 통과에 반대 입장을 굳힘에 따라 이달 말 연방정부 셧다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 금과 은 선물은 동시 랠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암호화폐(가상화폐)와 미국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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