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사태 진정, WTI 2% 이상 급락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국제유가는 2% 내외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11% 급락한 배럴당 59.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84% 하락한 배럴당 64.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그린란드 사태가 진정돼 지정학적 불안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관세를 철회한 것은 물론, 그린란드를 확보하는 데 무력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그린란드 사태를 진정시켰다.

그는 그린란드를 병합하는 대신 그린란드에 주둔 중인 미군 기지에 대한 주권을 인정받는 것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내세웠던 국가 안보라는 명분을 달성하면서 경색된 유럽과의 관계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