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 선박 나포, 국제유가 4% 이상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이 대서양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고 가던 러시아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제유가는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14% 급등한 배럴당 58.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4.34% 급등한 배럴당 62.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은 대서양에서 베네수엘라 연계 유조선 두 척을 나포했으며, 그중 한 척은 러시아 국기 아래 항해하고 있었다
이뿐 아니라 흑해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의 지원을 요청하고 항로를 변경하는 일도 발생했다.
원유 운송에 차질이 잇달아 발생하자 공급 우려가 급부상, 국제유가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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